중동북부 지방회 7월 모임
강승수
IN-KY-M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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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지난 7월 28-30일 기간동안 4개 주로 구성된 중동북부 지방회(IN, KY, MI, OH 회장 오완기목사/앤아버 죠이플 교회)는 씬시내티 글로리침례교회(이용원 목사)에서 지방회 정기모임을 가졌다.
씬시내티 글로리침례교회 성도님들의 풍성한 저녁식사 제공 이후, 박병만 목사(새소망침례교회, MI)의 찬양인도로 첫째 날 저녁집회를 시작했고, 양철민 목사(꿈꾸는 교회, OH)가 창세기 32장 말씀과 함께 개인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나누며 온 목회자 가정이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재확인 뿐만 아니라, 재헌신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교회, IN)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지방회 모임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져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목회자들은 평소와 같이 회무를 가졌고, 사모들은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갓난 아이들을 제외한 14명의 목회자 자녀들은 따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방회에서는 특히 목회자 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여러가지 준비가 되었다. 그 중에 첫째 날 저녁 프로그램에서는 한인 기업(Kpop Station)의 후원으로 모든 자녀들에게 풍성한 선물(옷, 학용품 등)이 제공되었고, 여러 사모들에게도 옷과 화장품 등을 제공하여 더욱 더 풍성한 친교가 이루어졌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탁구와 자녀들의 게임등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에는 씬시내티에서 유명한 공원들을 산책하며 단체사진을 찍는 등의 친교시간을 가졌다. 씬시내티에서 캔터키를 바라볼 수 있는 Eden Park에서의 시간과 역사를 자랑하는 Roebling Park을 산책하며 미국 최초의 Suspension Bridge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두개의 프로그램으로 분산되었다. 자녀들과 소수의 목회자들은 Great Wolfs 실내 수영장에서의 시간을 여러 교회와 목회자들의 후원으로 가졌고, 그 외의 목회자들과 사모들은 볼링으로 친교를 한 후, 함께 한 유종걸 선교사의 선교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목회자 자녀로 살아가는 자녀들을 가슴에 품고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예배를 위해서는 여전히 목회자 자녀로 살아가는 목회자 2세대 목사들(박병만 목사, 박레위 목사, 김명은 목사)가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섬겼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신 과정에 그 아들 예수님의 동의도 분명히 있었음과, 그 협력이 세상에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준 역사를 나누며, 목회자 자녀를 넘어서서, 그리스도인된 자로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모두 세상을 향해 함께 복음을 들고 나아갈 날들을 사모하며, 자녀들 한명 한명을 가슴에 품고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가사: 박병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