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침례교회 이취임 예배 (차경태목사 은퇴, 김래원목사 취임)

강승수 0 15,464 2021.04.22 15:23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582_248.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584_9647.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650_1411.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598_4719.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601_4677.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610_1717.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590_0293.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630_9938.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676_5777.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19687_0925.jpg


d2e15927590030d0e4a7ad1c6f653de4_1619129245_9252.jpg
베다니침례교회(UT)는 지난 4월 18일 주일 오후 4시에 담임목사 이취임 및 집사 안수식을 가졌다. 차경태목사가 지난 30년간의 담임목회를 은퇴하시고 김래원목사가 새로운 담임목사로 취임하였다. 또한 집사를 안수하는 임직식도 함께 있었다.

 

몰몬교의 수도라고 하는 Salt Lake City(UT)는 복음주의 크리스천이 약 7%밖에 되지 않는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몬교도들이다. 한인인구는 약 1만 명 정도이며 9개의 한인교회들 중에서 침례교회는 베다니침례교회와 한마음침례교회 두 개이다. 영적으로 쉽지 않은 지역에서 목회하시는 이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복음화와 교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순서로 강성길 집사의 안수식이 있었다. 차경태목사는 사도행전 6:1-7의 말씀으로 안수 받으시는 집사와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임직자와 교우들의 서약이 있은 후에 지역교회의 목회자들이 함께 안수하였다. 강성길집사는 오래 동안 교회에서 설교통역과 다양한 부서의 사역을 맡아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겼다. 베다니침례교회에서 세운 첫 번째 안수집사로 앞으로 더 든든한 일꾼으로 쓰임 받으시길 기대한다.

 

두 번째로 차경태목사의 은퇴식이 안현우목사(한마음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베다니침례교회 37년사 영상을 통해 교회의 역사 속에 차경태목사의 사역을 돌아보며 아름답게 성장해온 교회의 모습에 감사드렸다.

 

차경태목사는 은퇴 말씀에서 다음 네 가지를 전하셨다. 1) 감사했습니다. 새벽기도, 수요예배,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열심히 말씀을 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인내해 주셔서 그리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죄송했습니다. 함께 놀아주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3) 행복했습니다. 한 교회에서 30년간 목회하며 행복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갈급해 하시는 성도님들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4)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욱 말씀 안으로 들어가 말씀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10년 동안 총회 국내선교부 부장(4년)과 이사장(6년)으로 수고하심에 감사하여 총회는 감사패를 준비하여 드렸다. 또한 유타교회연합회와 본 교회에서 감사패를 드렸다. 특히 사모님을 위해 따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축사는 국내선교부 이사장인 정융교목사(새시온교회 WA), 송기찬목사(로톤 순복음교회 OK), 그리고 한만식목사(유타한인장로교회)가 전하였다. 딸 차인진전도사(능력침례교회 OH)는 아버지의 은퇴를 축하하며 늘 본이 되어주시고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아버지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김래원목사의 취임식이 있었다. 강성길 안수집사가 취임목사를 소개하였고 김래원목사가 취임인사를 드리며 “Pastor”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5가지의 서약을 하였다. 1) 하나님을 향한 열정(Passion)을 계속 유지하겠다. 2) 주님이 주신 소명의 확신(Assurance)을 간직하겠다. 3) 교회의 목자(Shepherdship)의 역할에 성실하겠다. 4) 성경을 가르치는 일(Teaching)을 잘 감당하겠다. 5) 늘 주의 사역에 근면(Rapidness) 하겠다. 성도들도 서약하며 새 담임목사에게 순종하며 함께 교회를 세워나갈 것을 서약하였다.

 

강승수목사(총회 총무)는 새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였다. 축가로 유타교회협의회 목회자들의 아름다운 찬양이 있었다. 박승수목사(솔렉한인감리교회)의 축사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진수성찬의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기쁨을 나누었다.

 

담임목사로 취임하신 김래원목사와 함께 베다니침례교회가 유타 복음화를 위해 더욱 귀히 쓰임 받으시길 기도한다. 또한 은퇴하신 차경태목사의 내외분의 건강과 새로운 사역을 위해 기도한다. 

Comment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6 GA 2022년 조지아 협의회 안정섭 목사 설교 세미나 이재위 2022.04.06 11104
425 CAs 개혁신학(Reformed Theology) 세미나 강승수 2022.04.02 11190
424 CAs 얼바인침례교회 권태산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강승수 2022.03.29 12779
423 VA 버지니아 지방회 3월 월례모임 강승수 2022.03.29 10322
422 TXn 장요셉목사 부부 선교사 파송예배 (빛과소금의교회) 강승수 2022.03.25 12704
421 TXn 세미한교회 노스캠퍼스 입당 감사예배 강승수 2022.03.25 13444
420 TXn 북부지방회 월례회 강승수 2022.03.25 11057
419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정경조 2022.03.23 14533
418 CAs 얼바인침례교회 권태산 담임목사 취임예배 강승수 2022.03.19 12354
417 LA-MS 베론루지 한인침례교회 창립 40주년 감사 부흥회 강승수 2022.03.19 10203
416 TXn 제 2기 제자재생산 워크샵 강승수 2022.03.17 10944
415 TXn 세미한교회 노스켐퍼스 입당 감사예배 강승수 2022.03.12 11508
414 WA-OR 고 황선규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03.04 10720
413 GA 2022년 조지아 협의회 청소년 수련회 이재위 2022.03.01 11686
412 GA 2022년 제 2차 교회개척 컨퍼런스 이재위 2022.03.01 11015
411 IN-KY-MI-CH 이성권 증경총회장님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댓글+3 강승수 2022.02.23 11520
410 GA 동상이몽 성격유형 세미나 이재위 2022.02.22 10857
409 TXn 한마음교회 (TX) 창립 18주년기념 & 김선도 목사 안수식 강승수 2022.02.22 12351
408 CAs 고 이재규목사 장례예배 강승수 2022.02.21 11314
407 GA 고 최천국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02.21 10747
406 CAN 캐나다 지방회 모임 임진혁 2022.02.19 15283
405 CAs 고 강우진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02.18 10630
404 WA-OR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송경원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강승수 2022.02.13 11662
403 MD 2022 One Team Conference 강승수 2022.02.09 11842
402 GA 2022 개척 교회 컨퍼런스 이재위 2022.02.09 11362
401 CAn 고 이재규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02.08 16125
400 TXn 빛과소금의 교회(TX) 이취임예배 (장요셉 원로목사 추대, 서은석 담임목사 취임) 강승수 2022.01.31 14931
399 MD 고 최잔목사 장례예배 강승수 2022.01.21 11490
398 CAs 샌디에고 베다니교회 이취임식 (박홍관목사 은퇴 및 최병환목사 취임) 강승수 2022.01.18 12622
397 MD 고 최잔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2.01.14 11562
396 GA 2022년 교회 리더십 세미나 댓글+1 이재위 2022.01.13 12010
395 GA 고 이종재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1.12.26 11971
394 CAs 남가주 지방회 송년모임 강승수 2021.12.21 11475
393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임진혁 2021.12.17 17066
392 NY 뉴욕과 뉴저지 지방회 연합 성탄축하 및 송년 모임 CKSB 2021.12.15 11600
391 TXn "사사모" 2021 (TX 북부지방회) 강승수 2021.12.15 12565
390 TXn 텍사스 북부지방회 12월 월례회 강승수 2021.12.15 12280
389 HI 하와이 지방회 총회 박순길 2021.12.10 10448
388 KS 2021년 캔사스 지방회 정기 총회 장현희 2021.12.09 11240
387 FL 고 김선용목사 천국환송예배 강승수 2021.12.08 13494
386 FL 고 김선용 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댓글+2 강승수 2021.11.29 13866
385 LA-MS 루미 지방회 (루이지애나.미시시피) 정기총회 강승수 2021.11.26 11443
384 CAN 고 최종명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1.11.21 18484
383 MD 고 김호식목사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강승수 2021.11.21 12136
382 FL 플로리다 협의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1.11.19 12840
381 NC NC 지방회 정기총회 & NC State Convention 연차모임 강승수 2021.11.12 11535
380 TXn 텍사스 북부 지방회 정기총회 강승수 2021.11.12 12253
379 VA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델라웨어 지방회 회장단 연석회의 강승수 2021.11.12 11615
378 CAN 은혜와 평강교회 (캐나다) 김경열전도사 목사안수식 강승수 2021.11.05 17370
377 CAN 캐나다 지방회 서부모임 임진혁 2021.11.04 1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