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협의회 주관 새생명교회 김도준 전도사 목사시취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이재위 0 13,490 2020.04.17 10:30
새생명교회(조용수목사)김도준 전도사 목사 시취 보고

2020년 2월 23일 (주일) 새생명교회(조용수 목사)에서는 교회 사무총회를 통해 김도준 전도사의 목사 안수가 통과 되어  “세가지 되게” 라는 내용으로 본 협의회(조자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 협의회 ) 시취를 청원했다. 첫번째로 “덕이 되게”, 두번째로 죄악으로 만연한 물질만능 시대에 구원의 소명, 신앙과 신학을 점검함으로 “시험되게” 세번째는 시취 받는 전도사님을 목사시취를 통해 잘 가르치고 권면하여 “좋은 목사 되게”를 부탁했고, 시취의 모든 과정을 협의회에 위임하고, 모든  결과도 협의회의 입장을 따르겠다고 전하였다.

본 협의회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 협의회)의 목회 분과 위원장인 황영호 목사 (유니버스 교회/시취 위원장)는 김영진 목사 (발도스타 한인침례교회/현 회장),  나기수  목사 (선한목자교회), 이요셉 목사(한비전교회), 전단열 목사(메이콘한인침례교회), 이재위 목사 (애틀랜타 뉴에덴침례교회/현 총무)를 시취위원회로 구성하였고, 2020년 3월 2일 뉴에덴침례교회에서 제 1차 시취위원 모임과 서류심사를 진행 하였다.

본 협의회 목사 시취 과정은 총 세 단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제 1차  서류심사는 피시취자의  교회 사무처리회의 시취 청원서 ,  최종 학교 졸업 증명서 , 가족관계 증명서, 이력서 , 구원 간증서, 소명 간증서, 신원 조회 동의서(background check) ,  침례 증서를 제출하여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다음 단계로  진행된다.

김도준 전도사는 한국 침례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뉴얼리언스 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마치고, 현재는 뉴얼리언스 침례신학교 목회학 박사 논문 과정 중이며  2016년 부터 새생명교회에서 전도사로 교회 행정부서로 사역하고 있다. 김전도사의 구원관은 어려서 부터 신앙생활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고,  어느 날 하나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학습적으로 외우던 성경말씀이 진심으로 믿어지는 은혜를 주셨다고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라는 말씀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로마서 10장 9절)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그리스도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이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고, 예수님의 증인으로써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구원 간증문을 통해 고백하였다. 이후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장 15절) 말씀을 소명을 받아 신학교에 입학하고, 하나님께서는복음에 빚진 자로써 복음전파를 위하여 목회자로 쓰임 받을 것을 소망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가운데 주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심을 고백하였다.

본 시취위원회는 피시취자의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협의회 내규에 입각하여 구원관, 소명관,  목회자로서 윤리적인 삶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1차 서류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제 2차 논문심사 과정을 진행하였다. 본 협의회의 제 2차 논문 심사는 피시취자의 신학적 부분과 남침례교 목회자로서의 기본 자세, 목회자 경건을 중심으로 조직신학 (성서론, 구원론, 기독론, 교회론)과 침례교회사, 침례교의 주장과 이상, 목회윤리등 전반에 걸쳐 피시취자의 신학적 바탕, 인격적 소양과 신앙, 경건훈련 등을 논문을 통해 확인하는 단계이다. 

피시취자가 제출한 논문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핵심적인 내용들은 잘 정리했지만 논문으로 보기에는 참고자료가 부족하고,  오타와  용어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지적 받아  다시 수정하여 제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피시취자는 시취위원회의 제안을 받아 논문을 재 수정하여 제출한 논문이 만장일치를 통과 되었다.
 
제 3차 구두심사는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구두시취 만큼은 대면으로 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상을 통해 구두심사를 하기로 위원회가 결정하고, 2020년 4월 8일 오후 2시에 새생명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와 본 협의회 총무의 입회하에서 구두심사가 진행되었다.
구두 심사는 목회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신학적, 목회적 질문들을 미리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예상 문제들이 제출 되었고, 조동선 교수(전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조직신학교수)의 도움으로 목사후보생이 만드시 알아야 침례교 신앙과 실천자료를 본 협의회에서 제공하여 피시취자가 구두심사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 3차 구두심사를 통해 기독론과 구원론을 담당한 나기수 목사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인가? 예수님의 성육신의 목적을 중요한 세가지,  나사렛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믿을 수 있는 근거를 ,  예수님의 부활의 중요성 , 예수님의 인성의 중요성등에 대한  기독론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그것을 근거하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을 기독론적 관점으로 질문했다.  구원론 부분은 구원의  대한 자신의 정의, 성경에 근거해서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구원의 예정에 있어서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차이를 설명하고 자신의 입장,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율법에 대한 태도, 김세윤박사의 유보적 칭의론을 설명하고 자신의 신학적 입장들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성서론을 담당한 황영호 목사는 성경이란? 성경의 기원 , 계시의 정의 , 계시의 종류, 계시의 방법, 성경의 기록 방법,  영감의 정의,  성경의 기록 목적에 대해 질문했고 추가로 성경 구절 암송의 중요성을 권면했다.

교회론과 침례교의 역사와 유산 을 담당한 전단열 목사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배에 대한 저항이 많이 줄어 들었다. 이것이 지역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은가? 그것을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이민교회 목회자로서 이민교회의 역할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남침례교단과 다른 교단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남침례교단의 정체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교회의 정치 행정 구조와 직분의 관계, “자신이 꿈꾸는 교회”에 대한 질문들로 목회현장에서 제기된  서 현실적인 질문과 남침례교단의 정체성의 관련한 질문을 하였다.

침례교의 주장과 이상 (Faith and Message 2000)을  담당한 김영진 목사는 먼저 침례교이상과 주장에 동의 하는지를 묻고,  목회 현실가운데 어려움이 있지만 침례교의 정체성을 잘 유지하며 바르게 목회 하기를 권면했다.

목회자 윤리와 경건생활과 설교론을 담담한 이요셉 목사는  목회자는 왜 설교를 해야 하는가? , 설교자는 내 안에 있을 것이 있어야 설교자가 된다. 내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해 본 적이 있는가? 요즘 전도를 얼마나 하는가? 예수님을 만나면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살아본 적이 있는가? 설교자가 복음으로 충만하지 않고 성령충만함을 받았다고 가능하다고 생각 하는가? 설교자의 설교 내용은 어디서 부터 나와야 하는 가? 주일 설교 준비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교회 회중은 박사부터 무학자들이 있다. 그런 환경에서  어디에 맟추어야 하는가? 잘들리는 설교가 있고 안들리는 설교가 있다고 한다. 잘 들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설교가 잘 들리게 한다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설교와 성령님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본인은 성령님과 어느 정도 친한가? 본인이 윤리를 벗어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가? 목회는 종의 삶이다. 종의 길을 바르게 걸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금식하거나 기도한 적이 있는가? 그리고 이요셉 목사는 “피시취자에게 목회자는 설교자여야 하는데 복음적 설교자여야 한다. 목회자의 설교안에 제자훈련이 배제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으로 전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피 같은 복음이 선포되어야 한다. 목사가 되었다고 해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개척에 가장 필요한 것은 피 같은 복음의 열정이다. 평상시 이것이 나오면  교인도 생기고 변화도 생기고 교회가 생겨나는 것이다. 설교자는 복음으로 끊은 복음 전파자여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는 순간 결정을 성령님과 기도하면서 결정해야 한다. 성령님이 말씀따라 간다. 성도가 육신의 사람들이 생겨 난다. 목회자로부터 시작한다. 성령님과 민감한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위 목사는 피시취자 사모인 심혜지사모에게 남편은 어떤 사람인지?  사역자로서 남편은 어떤 사역자인지? 남편을  돕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남편이 목사안수를 받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심혜지 사모는 “남편은 가정에서 좋은 남편이며  좋은 아빠이다.  남편을 기도로서 잘 내조하겠다고 하고,  남편이 목사 안수 받는 것에 동의 한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피시취자에게는 “당신에게 일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전하겠는가?” 라는 질문을 했다.

구두심사는  총  다섯 시간 동안 진행 되었고, 피시취자는 긴장감 속에서 성실하게 답변하였고, 부족한 답변들은 페이퍼로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피시취자는 부족한 답변들을 페이퍼로 제출하여 심사한 결과  2020년 4월 16일 본 시취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김도준 전도사 목사시취를 통과 하였고, 새생명교회에 전달하였다. 새생명 교회는 4월 26일(주일)에 김도준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실시간 영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새생명 교회 조용수 목사는 본 협의회 시취 과정을 보면서 시취 목회자들의 높은 신학적 수준과  성실한 준비를 보고, 시취위원 목사님들께  총무를 통해  감사함을 전했고,김도준 전도사는 시취 과정을 통해 더욱 겸손해 지고, 선배 목회자들에 대한 존중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본 협의회의 목사시취 과정은 목사 후보생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 시취기간 동안 깊이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목사시취의 과정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각 개교회가 세운 목회자를 객관적으로 잘 시취하여 좋은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시취로 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개 교회 담임목회자들이 평생 한번 받는 목사 안수를 좀더 신중하고, 객관적인 검증과 절차를 통해  피시취자가 목사시취 과정을 통해 지역 선배 목회자들과 좋은 멘토와 동역자의 관계를 가지기를 바라고, 좀더 깊이 있고, 진지하게 목회를 준비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시취로 수고해 주신 시취위원 목사님들과 침례교 신앙과 실천자료를 제공해 주신 조동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조지아 협의회가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바르게 세우는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

- 시취 보고 이재위 총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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