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허리케인으로 케롤라이나 지역의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NC침례교 지방회 한인 교회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서, 교회들을 위해 중보를 부탁 드리기 위해 연락 드립니다.
피해가 큰 교회들은 NC 한인 지방회 중에서도, 동남부 지역을 섬기고 있는 작은 지역교회 4곳 입니다.
파악된 교회의 기도제목을 전해드립니다.
* 잭슨빌교회(남중근 목사)
잭슨빌 교회는, 물이 4인치 정도 침수 되었다가 곧 빠졌지만, 이로 인해 교회 카펫이랑 바닥이 다 젖었다고 합니다. 남중근 목사님께서 직접 주신 기도제목을 전해드립니다.
1. 보험회사에서 적합한 보상을 해주고, 속히 교회가 복구 되도록.
2. 교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더 교회를 사랑하도록.
3. 이번 일을 계기로 교인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를 위해 기도제목을 보내 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헤블락교회(김청수 목사)
교회는 기초가 높아서 물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에어컨디션 실외기가 완전히 침수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접근은 불가능 합니다.
사택은 큰 피해는 없지만, 이 지역에 정전이 5일 이상 이어지면서, 6식구가 생활하기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전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윌밍턴 교회(전병위 목사)
NC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기도 하지만, 교회는 간신히 홍수 피해를 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강물이 불어나고 있기에 아직은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성도님 댁중에는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여럿 계시다고 합니다. 교회에 피해가 없도록 기도해 주시고, 또한 성도님들의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 골스보로교회(이강국 목사)
2년 전 허리케인 메튜로 큰 피해를 입었던 교회 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미리 많은 대비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카펫이 젖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헤러케인이 다 지난 간 후 불어난 강물이 넘침으로 인해 늘 피해를 보는데, 이번 강물의 수위는 메튜때의 두배에 다다른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목요일까지가 고비인데, 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교회를 위해,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을 위해 중보 부탁 드립니다. 늘,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