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협의회 평신도 세미나

플로리다 한인 침례교 협의회(지방회)는 매년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를 갖는다. 올해는 지난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저녁 8시(동부시간)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로 텍사스 빛과소금의교회를 담임하시는 장요셉목사(해외선교부 부장)가 강사로 수고해 주셨다. 회장 박창순목사(포트피어스 한인침례교회)의 사회와 김선국목사(올랜도 중앙침례교회)의 찬양인도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평신도와 목회자 약 90여명이 참석하였고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강사 장요셉목사는 모든 성도들은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둘째 날인 2월 9일(화) 오전 10:30(동부시간)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세미나”가 있었다. 장요셉목사는 “이민 목회와 영적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이민교회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해주셨다. 이민사회, 이민교회라는 특별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성도들을 목양하기 위해 갖춰야 할 영적 리더십이 무엇인가를 잘 설명해 주었다. 사역의 기초, 사역의 본질, 사역의 동기, 사역의 척도, 사역의 권위, 사역의 목적, 사역의 도구, 사역의 특권, 사역의 능력, 그리고 사역의 모델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주님이 맡기신 이민목회의 사명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잘 담당하도록 도전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수고하신 플로리다 지방회 임원진인 회장, 박창순목사(포트피어스 한인침례교회)와 부회장, 송호철목사(새빛교회), 총무, 김선용목사(마이애미 새로운교회)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