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협의회 3월 목회자 세미나

일시: 2025년 3월 9일(주일) 저녁 5:00 장소: 락스프링스한인교회(이재위 목사) 대상: 침례교 목회자 & 사모


지난 2025년 3월 9일(주일) 오후 5시에 조지아주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총무 최성산 목사)는 락스프링스 한인교회(이재위 목사)에서 75명의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부 행사는 강효열 목사(서광교회)와 최혜은 사모(하베스트썬라이즈교회)의 찬양으로 시작되어, 최성산 목사의 사회로1부 순서가 진행되었다.
 
서형석 목사(새물결교회)는 성경에 기반한 목회적 통찰을 나누며,설교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철저히 정복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그는"성경을 연구하기 전에,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라보는 눈과 그 음성을 들으려는 귀,그리고 말씀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히브리서4:12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찔러 쪼개는 능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서 목사는 설교자가 성경을 다루려는 태도보다 성경이 설교자를 다루게 해야 한다며,"말씀이 우리를 해부하지 않으면,우리의 성경 해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시편119편을 묵상하며 말씀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고,설교 준비 시마다"하나님, 이 말씀으로 저를 정복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할 것을 권면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지정호 목사(카터스빌한인침례교회)가 교회 개척의 도전과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에 대한 간증을 나누었다. 그는 2023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집 지하실을 예배실로 개조해 아내와 몇몇 신앙의 동역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2년 반 동안 성도가 오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지역 침례교 협회에 이메일을 보내며 예배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결국 2023년 12월, 카르스빌 지역에 많은 한인 근로자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회를 이전하기로 결단했다.2024년 5월 19일, 성령 강림 주일에 새로운 예배처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고,1년 만에4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6명이 침례를 받는 은혜의 열매를 맺었다.

 

특히 설교 도중 성령의 강한 임재 가운데 성도들이 회심하는 장면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생생히 증거했다.예수님의 십자가와 두 강도의 선택을 전하던 중 한 자매가 눈물을 흘리며 신앙 고백을 하고 회개와 결단의 기도를 따라하는 모습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임을 확신하게 만들었다.지 목사는 "제가 한 일은 그냥 예수님의 십자가,그분의 죽으심과 부활,복음의 핵심을 전한 것뿐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이 역사하시더라.아멘! 할렐루야!"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이날 세미나는 바쁜 목회 현실 속에서도 말씀의 본질을 붙들고 작은 시작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었다.서형석 목사의 깊이 있는 성경 해석과 지정호 목사의 생생한 개척 간증은 참석한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큰 도전과 위로가 되었으며,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능력이 어떻게 교회와 성도들을 변화시키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했다.
 
제 2부는 락스프링스교회(이재위 목사)에서 준비한 따뜻한 저녁 만찬과 교제의 시간으로,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서로의 사역을 나누며 격려하는 뜻깊은 교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제3부에서는 지역 사회의 심리상담가,인권변호사등에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데이빗 김 박사는 가정 내 폭력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설명하며,성폭력은 부부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정신적 및 언어적 폭력 또한 피해자에게 심각한 상처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폭력의 반복적인 사이클(Cycleof Violence)을 분석하며,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적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한국 사회에서의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폭력 신고율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교회와 종교 공동체가 폭력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함을 역설했다.김 박사는 남성들이 분노 조절 프로그램과 같은 상담을 통해 감정을 제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며,이를 통해 가정 내 평화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데이비 김 박사는 가정 내 폭력과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교회 공동체가 상담과 개입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김 박사는 폭력의 반복적 사이클과 피해자의 심리적 영향,그리고 폭력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며,교회가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Helen Cha-Choe 강사는 성폭력의 정의와 현실에 대한 통계를 공유하며,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동의(consent)의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며,성관계 중에도 동의는 철회될 수 있으며,약물이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동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피해자가 교회나 지역 사회에 도움을 요청할 때의 대응 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피해자의 선택을 존중하고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아울러, 피해자가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Helen Cha-Choe 강사는 성폭력의 정의와 통계,그리고 피해자 지원의 실제적 방법을 소개했다.그는 성폭력 피해자가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피해자의 선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에스더 인권변호사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며,법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아동학대의 주요 유형을 설명하며,교사, 목사, 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이 신고 의무자로서의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고자의 신원이 보호되며,신고하지 않을 경우 경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또한, 유비자(U-Visa)제도를 소개하며,범죄 피해자가 된 서류 미비자들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고에스더 변호사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회 리더들이 아동과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법적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도왔다.그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형태와 신고 절차,그리고 신고자 보호 제도를 설명하며,교회가 지역 사회의 보호망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역할할 것을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정 내 폭력,성폭력,아동학대와 같은 심각한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참석자들은 강연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통해,자신과 공동체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피해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함께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큰 울림을 주는 자리였다.

기사: 이재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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