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침례교회 이취임 예배 (차경태목사 은퇴, 김래원목사 취임)

강승수 0 20,317 2021.04.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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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니침례교회(UT)는 지난 4월 18일 주일 오후 4시에 담임목사 이취임 및 집사 안수식을 가졌다. 차경태목사가 지난 30년간의 담임목회를 은퇴하시고 김래원목사가 새로운 담임목사로 취임하였다. 또한 집사를 안수하는 임직식도 함께 있었다.

 

몰몬교의 수도라고 하는 Salt Lake City(UT)는 복음주의 크리스천이 약 7%밖에 되지 않는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몬교도들이다. 한인인구는 약 1만 명 정도이며 9개의 한인교회들 중에서 침례교회는 베다니침례교회와 한마음침례교회 두 개이다. 영적으로 쉽지 않은 지역에서 목회하시는 이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복음화와 교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순서로 강성길 집사의 안수식이 있었다. 차경태목사는 사도행전 6:1-7의 말씀으로 안수 받으시는 집사와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임직자와 교우들의 서약이 있은 후에 지역교회의 목회자들이 함께 안수하였다. 강성길집사는 오래 동안 교회에서 설교통역과 다양한 부서의 사역을 맡아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겼다. 베다니침례교회에서 세운 첫 번째 안수집사로 앞으로 더 든든한 일꾼으로 쓰임 받으시길 기대한다.

 

두 번째로 차경태목사의 은퇴식이 안현우목사(한마음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베다니침례교회 37년사 영상을 통해 교회의 역사 속에 차경태목사의 사역을 돌아보며 아름답게 성장해온 교회의 모습에 감사드렸다.

 

차경태목사는 은퇴 말씀에서 다음 네 가지를 전하셨다. 1) 감사했습니다. 새벽기도, 수요예배,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열심히 말씀을 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인내해 주셔서 그리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죄송했습니다. 함께 놀아주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3) 행복했습니다. 한 교회에서 30년간 목회하며 행복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갈급해 하시는 성도님들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4)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욱 말씀 안으로 들어가 말씀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10년 동안 총회 국내선교부 부장(4년)과 이사장(6년)으로 수고하심에 감사하여 총회는 감사패를 준비하여 드렸다. 또한 유타교회연합회와 본 교회에서 감사패를 드렸다. 특히 사모님을 위해 따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축사는 국내선교부 이사장인 정융교목사(새시온교회 WA), 송기찬목사(로톤 순복음교회 OK), 그리고 한만식목사(유타한인장로교회)가 전하였다. 딸 차인진전도사(능력침례교회 OH)는 아버지의 은퇴를 축하하며 늘 본이 되어주시고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아버지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김래원목사의 취임식이 있었다. 강성길 안수집사가 취임목사를 소개하였고 김래원목사가 취임인사를 드리며 “Pastor”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5가지의 서약을 하였다. 1) 하나님을 향한 열정(Passion)을 계속 유지하겠다. 2) 주님이 주신 소명의 확신(Assurance)을 간직하겠다. 3) 교회의 목자(Shepherdship)의 역할에 성실하겠다. 4) 성경을 가르치는 일(Teaching)을 잘 감당하겠다. 5) 늘 주의 사역에 근면(Rapidness) 하겠다. 성도들도 서약하며 새 담임목사에게 순종하며 함께 교회를 세워나갈 것을 서약하였다.

 

강승수목사(총회 총무)는 새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였다. 축가로 유타교회협의회 목회자들의 아름다운 찬양이 있었다. 박승수목사(솔렉한인감리교회)의 축사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진수성찬의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기쁨을 나누었다.

 

담임목사로 취임하신 김래원목사와 함께 베다니침례교회가 유타 복음화를 위해 더욱 귀히 쓰임 받으시길 기도한다. 또한 은퇴하신 차경태목사의 내외분의 건강과 새로운 사역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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