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안
2019년 11월 3일 주일 용
제 10과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학습구절: 에베소서 5장 1 -14절
성경진리: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품성을 나타냄으로 그를 닮아가야 한다.
주요교리:
전도와 선교
믿는 자들이 생활로 입증되고 있는 말의 전도와 그리스도의 복음과 일치되는 다른 방법의 전도로 그리스도를 증거함으로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의무이자 사명이다 (딤후 4: 5).
암송구절: 에베소서 5장 1 -2절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Follow God’s example, therefore, as dearly loved children
and walk in the way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시작하는 글:
영어로 “Gate”[게이트]라는 말은 운동 선수들이나 의료 전문가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다. 그것은 한 사람의 ‘걸음걸이’가 자연스럽지 않거나 정상적이지 않을 때, 잠재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지적해주는 진단방법이 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은 ‘걸음걸이,’ 즉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제자의 삶 속에서,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품격이 나타나고 있는지 혹은 불투명한지를 결정해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 혹은 모습에서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어떤 것을 알 수 있는가?
본문배경설명
에베소서 5장 1 절부터 14절까지
이 과에서, 우리는 믿는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문제에 대해 사도 바울이 가르치고 있는 것을 계속 학습하게 된다.
지난 주에 학습한 성경구절인 4장 17절부터 32절에서, 바울은 신자들이 개종하기 전에 살았던 구습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대조(對照)하였다.
사도 바울은 강한 인상을 주는 한 가지 비유를 사용하여 그 같은 사실을 대조하였는데, 그것은 낡고 더러운 옷, 즉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깨끗한 새 옷, 즉 “새 사람”을 입는 것이 되고 있다.
바울은 성령님의 능력을 받은 신자들이 ‘해야 될 것’들과 ‘하지 말아야 될 것’들을 밝히고 있는 일련의 행동지침들로 단원을 끝내고 있다 (4: 25-32).
그는 버려야 할 여러 가지 이기적인 태도와 행동을 언급하고 그런 다음 그것들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태도들과 행동들로 바꾸었다.
사도 바울은 5장 1절부터 14절까지에서 거룩한 생활이란 주제를 가지고 계속 말할 때, 그가 말하려는 전체 내용을 “사랑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라는 말로 요약함으로 시작하였다(5: 1).
무엇보다, 그같이 하는 것은 우리의 생활 방식들이 희생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힘을 얻고 인도되게 하는 것을 뜻한다.
실제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경건하지 못한 행동들, 즉 한 두어가지 예를 들면, 음란과 부도덕한 말들을 피하는 것이 되고 있다.
이 단원에서 바울이 사용한 비유는 빛과 어두움의 대조(對照)가 되고 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라”고 하시고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요 8: 1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이전의 삶의 방식은 영적으로 어두움의 방법이 되고 있다.
빛과 어두움의 비유를 사용하여, 바울은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비취게 하라고 하였다.
즉 겸손하게 그러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세상의 죄와 영적 어둠을 노출시키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면서,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다 (마 5: 14, 16).
하나님을 본 받는 생활 (5장 1 -2절)
바울은 그의 독자들에게, 자녀들이 부모를 본 받아 배우는 것처럼,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라고 도전하였다.
바울은 그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생활을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베풀어주신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정의하였다.
5장 1절
·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아버지가 어쩌다 뒤를 돌아다 보고 갓 걷기 시작한 아이가 어색한 걸음걸이로 아버지를 따라 걷는 것을 목격하게 될 때, 그것은 모든 아버지들에게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다.
그 같은 기쁨의 순간들은 모든 부모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면서도 엄숙함을 갖게 한다.
바울은 예베소 교회의 교인들에게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하였다.
“본받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미메타이’(mimetai)인데, 이 단어에서 영어의 ‘mimic’(흉내 내다)라는 말이 생겨났다.
“본받는 자”라는 말은 어떤 사람을 의도적으로 모방하거나 누군가의 모범을 따르는 사람을 묘사하고 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 교인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를 본 받도록 격려하였다.
바울은 또한 에베소서 1장 5절에서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이 되게 하셨으니”라는 말로, 신자들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일에 대한 기초를 이미 놓았다.
자녀들은 체질이나 성격적인 면에서 부모를 많이 닮을 뿐 아니라, 훌륭한 부모의 행위나 삶을 닮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