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장년성경연구 제 13과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다" 교사용 교재

CKSB 0 21,347 2018.05.19 21:41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527일 주일

 

13

 

하나님의 능력을 입다

학습구절: 고린도후서 127 -10; 132 -8

성경진리:

신자들은 약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수 있다.

주요교리:  구원  

성화의 삶은 중생으로부터 시작되어 영화의 단계에 이르기 까지 계속되는 믿음의 과정으로, 믿는 자들은 성화의 단계에 의해,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구별된 삶을 살며, 그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임재와 능력을 통해 도덕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자라나며 성숙해 진다. 

암송구절: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But he said to m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my power is made perfect in weakness.” Therefore I will boast all the more gladly about my weaknesses, so that Christ’s power may rest on me.

 

시작하는 글:  

많은 사람들은 힘이 약해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나 계속 고통이 되는 문제가 있다.   

그들은 그같이 생각되는 문제가 제거되거나 해결되도록 기도하거나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할 수 있다.

이번 주의 학습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한 것들을 사용하셔서 우리의 믿음을 더 확고하게 해 주시고, 우리의 복음증거를 강하게 해 주시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더 크게 그리고 더 강하게 나타나게 해 주실 수 있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우리는 육체에 가시라는 말로 인하여 사도 바울에게 감사한다.

그런데, 그것은 자주 그리고 널리 사용되고 있으면서도, 널리 오용(誤用)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그 말을 만성적인 육체의 질병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때때로, 그 말은 까다로운 사람에게 적용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가시를 정욕이나 욕심과 같은 마음의 죄로 생각하기도 한다.

바울은 몸에 가시가 무엇인지를 명시하지 않았다.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약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더 겸손해지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한 약점에 대해 썼다.

이번 주의 학습구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고난을 통해 깨닫게 된 것들을 알려주면서, 마지막으로 고린도 교인들에게 살아있는 믿음의 증거로 그들의 삶과 약한 것들,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들을 살펴보도록 도전을 하였다.

 

본문배경설명

고린도후서 101절부터 1313절까지

이번 주 공과는 고린도 후서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부분을 학습하게 된다.

넓은 의미에서, 첫 번째 부분은 사도로서의 바울의 사역에 초점을 맞추었다 (1 -7).

그런 다음, 지난 주의 학습구절에서 배운 것처럼, 두 번째 부분은 예루살렘에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헌금에 관한 것이 되고 있다 (8 -9).

10 -13에서, 바울의 주요 관심사는 고린도 교회에 들어와서 교인들이 바울에게 거역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던 자들의 부당한 비난에 맞서 자신을 변호하는 것이 되고 있다.

바울은 그들을 거짓 사도속이는 일꾼으로 비난하였다 (11” 13 -15).

우리는 바울이 그의 서신의 마지막 부분에서 한 말을 다음과 같은 요점들로 간추려 말할 수 있다.

§  예수님의 진정한 사도로서의 바울의 권한 (10: 1-18)

§  거짓 사도들에 대한 바울의 정죄 (11: 1 -15)

§  그리스도를 위한 바울의 고난 (11 : 16-33)

§  바울이 체험한 하나님의 족한 은혜 (12: 1-10)

§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바울의 관심 (12: 14-21)

§  바울의 마지막 경고와 권면 (13: 1 -13).

이번 주 학습의 일부는 바울 사도가 자신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어떻게 힘을 얻었는지에 묘사한 내용이 되고 있다.

나머지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한 권면의 말이 되고 있다.

바울 사도는 그들에게 복음의 능력이, 심지어 하나님의 징계와 같이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까지, 그들 사이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상기 시켜주었다.

사도 바울은 또한 그들의 믿음이 참된지를 입증하기 위해 자신들의 삶을 시험해 보고 검증해 보라고 촉구하였다.

이 과의 첫 번째 부분의 학습구절들을 공부하면서 (12: 7-10), 바울이 자신의 약한 것들을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설명할 때 그의 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또한 두 번째 부분의 학습구절을 공부하면서는(13: 2 -8),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사도 바울로부터 마지막 도전과 권면을 받을 때 고린도 교회 교인들의 입장이 되도록 힘쓰기 바란다.

 

학습구절 연구

바울의 약함 (고린도후서127 -10)

12: 7    여러 계시를 받는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12: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12: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2: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127  - 고린도 후서 11: 24-29에서, 바울은 그의 사역을 통해 견디어낸 고난의 유형들을 열거하였다.

바울이 그같이 겪은 고난이나 어려움의 대부분은 직간접적으로 복음에 대한 적대와 관계된 것들이다.

이곳 127절에서, 바울은 내 육체에 가시라는 말로, 핍박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다른 종류의 고난에 대해 말하였다.

가시로 번역된 헬라어는 신약성경 전체에서 여기에만 나타나고 있다.

이 용어는 말뚝이나 의료기구를 포함하여, 날카롭거나 끝이 뾰족한 것이나 가시를 가리킬 수 있다.

뾰족한 가시에 찔려 아픈 통증을 겪어본 사람은 누구든지 바울의 말을 실감할 수 있다.

만일 가시의 끝이 살 속에서 부러지기라도 하면, 살이 부어 오르며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바울은 종종 육체로 번역된 용어를 인간의 죄성을 가리키는 은유(隱喩)적인 표현으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본문에서 육체라는 말은 단순히 몸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바울에게는 고질적인 몸의 어떤 질병이 있었는데, 그것은 고통을 주었고 복음 전도자로서의 그의 사역에 장애물이 되었다.

바울의 육체적인 문제는 정확히 무엇 이었는가?

수년에 걸쳐, 성경 주석가들은 말라리아 열병, 만성 두통이나 귀앓이, 간질 발작 및 시각 상실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안들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바울이 고통이 되는 그 문제를 명기하지 않은 이유는, 고린도 교인들이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찌되었건, 바울은 하나님께서 고통이 되는 그 문제를 사용하셔서 어떻게 그 자신에게 유익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였는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였다.

또한 바울이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후 시대의 신자들은 삶 속에서 고통스러운 문제가 생길 때 그것을 육체에 가시로 동일시 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우리는 바울이 주셨으니라는 말로 그 고통의 문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표현한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는 사도로 부름을 받은 것을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관점에서 받아들였던 것처럼 고통의 문제도 그 같은 관점에서 받아들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바울의 "가시"가 계속 남아있게 하신 데에는 목적이 있었다.

바울은 이 학습구절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하시려는 그 목적을 두 번씩이나 반복하여 밝혔다.

하나님은 바울이 죄가 되는 영적 교만을 짓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것이 바울에게 계속 머물러 있게 허용하셨다.

이전에 바리새인이었던 바울은 한 때 자기 자랑과 영적 교만을 중요하게 생각한적이 있었다.

예수님은 그 같은 태도와 자세를 강하게 정죄하셨다 (23: 2 -7; 3: 4 -6).

이제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고후 5: 17), 죄와 자기 의에서 구원을 받고 죄를 사함 받고 자유를 얻게 되었다.

바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에는 과거에 일어난 칭의 단계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성화의 단계 그리고 미래에 일어날 영화의 단계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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